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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해주, '선관위원직 계속 수행하느냐'는 질문에 "예. 제 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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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일 상임 선관위원 임기만료…비상임 선관위원으로 계속 업무 전망
    조해주, '선관위원직 계속 수행하느냐'는 질문에 "예. 제 의무"
    문재인 대통령이 임기만료를 이유로 한 조해주 중앙선거관리위 상임위원의 사의를 반려한 가운데 조 상임위원은 20일 선관위원직을 계속 수행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조 위원은 이날 연합뉴스에 보낸 문자메시지에서 '선관위원직을 계속 수행하겠느냐'라는 질문에 "예. 제 의무이니까요"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다만 "드릴 말씀이 없다"면서 전화를 직접 받지는 않았다.

    조 상임위원은 24일 3년의 임기가 만료된다.

    이에 따라 그는 지난해 7월 사의를 표했으나 문 대통령은 최근 이를 반려했다.

    조 상임위원이 선관위원으로 계속 활동할 경우 그는 비상임 선관위원으로 3년간 더 일할 수 있다.

    중앙선관위는 위원장(대법관)을 포함해 모두 9명으로 구성됐다.

    선관위원 임기는 6년이지만, 선관위 사무를 사실상 총괄하는 상임위원은 임기가 3년이다.

    법적으로 상임위원은 임기 만료 후 비상임 선관위원으로 활동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국민의힘은 선관위원이 임기 중 상임위원에 호선될 경우 상임위원 임기가 끝나면 물러나는 게 관례였다면서 문 대통령의 사의 반려에 강력 반발하고 있다.

    김기현 원내대표는 이날도 선대본부-원내지도부 연석회의에서 선관위를 문 대통령의 성을 따 '문관위', 조 상임위원을 '문해주'라고 부른 뒤 "임기 말 꼼수 알박기 시도"라면서 "더 이상의 꼼수는 국민이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비판했다.

    문 대통령은 지난 2018년 12월 조해주 국민대 정치대학원 겸임교수를 선관위원 후보로 내정했다.

    당시 야당은 2017년 대선 당시 문재인 후보 선거 캠프의 특보로 임명된 과정을 문제로 삼으면서 청와대 인사 검증 담당자의 국회 인사청문회 증인 채택을 요구했다.

    조 선관위원은 여야간 협의가 불발되면서 선관위원 가운데 처음으로 국회 인사청문회 없이 2019년 1월 임명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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