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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탄소중립 핵심 'CCUS 산업화' 속도 낸다…심포지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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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탄소중립 핵심 'CCUS 산업화' 속도 낸다…심포지엄 개최
    탄소중립 이행에 중요한 CCUS(이산화탄소 포집·저장·활용) 기술개발의 성과를 공유하고 조기 상용화를 위한 정책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9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CCUS 기술개발 성과 공유 및 기술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20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에너지기술평가원, 석유공사·한국전력·발전 5사 등 에너지 공기업과 CCUS 관련 민간기업, 관련 연구소·대학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산업부에 따르면 탄소 포집 분야에서는 보령화력 10㎿(메가와트)급 포집설비 실증 작업이 2020년 11월 연속운전 1만시간을 달성해 최장 기록을 세웠다.

    이 성과를 바탕으로 공정기술 및 150㎿ 상용급 격상을 위한 설계기술을 확보해 기술이전계약 등 기술 보급을 추진 중이다.

    정부는 개발된 포집기술을 액화천연가스(LNG) 발전과 시멘트·석유화학·철강 등 산업계의 포집 실증에 응용 적용해 중규모의 포집 실증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나아가 단계별로 실증 규모를 격상해 2030년 이전까지 산업별 상용급 포집 기술개발·보급을 완료한다는 목표다.

    탄소 활용 분야에서는 화학연구원이 일산화탄소 기반의 초산 등 유기화합물 제조를 위한 핵심 촉매와 파일럿 플랜트급 실증을 완료하고 기술이전 계약 등 기술 보급에 나섰다.

    기술을 이전받은 B사는 연 5천t(톤)급 데모플랜트 실증을 준비하고 있다.

    아울러 지역난방공사는 공간이 협소해 기존 CCUS 설비를 설치할 수 없었던 도심 발전소와 산업단지에서 활용 가능한 포집기술을 확보하고 미세조류 기술과 연계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정부는 일산화탄소·메탄올·폴리카보네이트·탄산염 등 CCU 4대 전략제품 제조기술을 중심으로 실증 규모를 키워 2030년까지 상용화 수준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탄소 저장 분야에서는 2017년 해상 지중 이산화탄소 주입 실증 성공사례를 상용 규모로 격상하기 위해 현재 동해가스전을 활용한 중규모 CCS 통합실증 사업모델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

    동해가스전 실증을 통해 2025년께부터 국내 최초의 상용급 CCS 포집·저장 연계사업을 추진한다는 게 정부의 구상이다.

    천영길 산업부 에너지전환정책관은 "CCUS 신산업화를 위해서는 기술개발 성과 확산을 위한 기업들 간의 협업이 중요하다"며 "정부도 대규모 R&D(연구·개발) 예비타당성조사, 저장소 조기 확보, 신산업화 지원 방안을 담은 통합법안 마련 등을 차질 없이 이행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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