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권생물자원관, 친환경 도서생물조사선 짓는다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19일 호남권생물자원관에 따르면 46억원이 투입될 조사선은 길이 29.6m, 폭 5.4m 총톤수 59t 규모다.
승선 인원은 20명으로 디젤과 전기 복합 추진 방식의 친환경 차세대 하이브리드 선박으로 만든다.
선박 안에는 해양 동식물을 조사할 수 있는 다이빙 설비와 바닷물 안 미생물 조사를 위한 연구 조사 장비 등이 탑재된다.
조사선은 다음 달 건조에 들어가며 오는 11월 자원관에 인도될 예정이다.
자원관 관계자는 "조사선은 환경부 산하기관 최초이자 호남, 제주지역 1호 친환경 선박으로 유류 절감 효과와 함께 미세먼지·온실가스 배출도 25% 감축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