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170명 신규 확진, 포항만 60명…오미크론 감염 누적 19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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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보다 지역감염 151명, 해외유입 19명이 늘어 총 1만7천132명이다.
시·군별 신규 확진자 수는 포항 60명, 경주 30명, 경산 22명, 구미 19명, 상주·성주 각 8명, 영주 6명, 김천 5명, 문경 4명, 영천·영덕·칠곡 각 2명, 안동·군위 각 1명이다.
주요 집단감염 사례를 보면 포항 소재 실내체육시설 관련 26명(누계 53명), 상주 소재 교회 관련 3명(누계 20명), 경주 소재 요양병원 관련 3명(누계 41명), 구미 소재 주점 관련 2명(누계 26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또 포항에서는 음식점과 관련해 15명, 경주에서는 실내체육시설 관련 18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해외유입 사례는 경산 7명, 포항 4명, 상주 3명, 경주 2명, 칠곡 2명, 영덕 1명이다.
감염경로가 불투명한 24명은 역학조사 중이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나머지는 개별 확진자나 기타 집단감염에 따른 확진자다.
오미크론 변이 감염은 27명이 늘어 누적 194명(지역감염 147명, 해외유입 47명)이다.
경북에서는 최근 1주일간 일일 평균 104.9명(해외유입 제외)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감염병 전담병원 병상 가동률은 32.6%, 입원 중인 중증 환자는 24명, 재택 치료 중인 확진자는 522명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