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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년째 대전 중구에 쌀 보내온 '천사농부' 올해도 2천㎏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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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까지 4만5천㎏ 기탁…"이웃과 나누는 일에 보람 느껴"
    23년째 대전 중구에 쌀 보내온 '천사농부' 올해도 2천㎏ 기부
    20여 년째 대전 중구 유천동 일대에 쌀을 기부해온 '천사 농부'가 올해도 어김없이 쌀을 보내왔다.

    대전 중구는 유천동에 거주하는 류지현(73) 씨가 쌀 2천㎏(백미 200포대)을 동사무소에 기부했다고 19일 밝혔다.

    중구는 기탁받은 쌀을 유천동 지역 취약 계층 200가구에 전달할 계획이다.

    이날 기부한 쌀은 류씨가 충남 논산에서 직접 농사를 지어 수확한 것이다.

    그가 해마다 쌀 2천㎏가량을 유촌동 지역에 기부해온 것이 올해로 23년째를 맞는다.

    지금까지 기부한 쌀만 4만5천㎏에 달한다.

    대전형 민관 합동 복지지원 단체인 복지만두레 위원으로 활동 중인 류씨는 99세 노모를 모시고 4대가 함께 지내며 화목한 가정을 이루는 모습이 지역 사회에 모범이 되고 있다고 동사무소 관계자는 전했다.

    류씨는 "어렵던 어린 시절 제일 귀한 것이 쌀이었다"며 "나이가 들어 농사일하는 게 쉽지 않지만, 손수 수확한 쌀을 동네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는 일에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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