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이형 과학체험공간' 남원 어린이과학체험관 7월 개관
전북 남원시는 7월까지 20억원을 들여 광한루원 인근에 '어린이 과학체험관'을 만든다고 18일 밝혔다.

과학체험관은 빈 점포를 활용해 지상 1층, 전체 건물면적 1천87㎡ 규모로 조성되며 전시관, 영상체험관, 교육관 등을 갖춘다.

야외에는 야외 전시공간과 모래놀이 시설 등이 들어선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모에 선정돼 국비 10억원을 지원받는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와 청소년의 과학적 호기심을 자극해주는 '놀이형 과학체험공간'으로 만들 계획"이라며 "체류형 가족 관광객 유치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