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0년 이후 3년 연속 취소되는 셈이다.
축제 취소에도 관광객이 몰릴 것에 대비해 상황실을 운영하고 교통과 주차관리, 불법 노점상 및 불법 음식점 단속, 이동화장실 추가 설치 등 감염병 확산에 대비할 방침이다.
광양시는 또 매화축제 취소에 따른 매실 농가의 소득 보전을 위해 온라인 판매 지원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전국에서 가장 먼저 열리는 광양매화축제는 해마다 100만명 이상 찾는 광양시의 대표 축제다.
박순기 광양시 관광과장은 "광양 매화마을을 방문하는 상춘객에 대비해 매화마을 일원의 방역관리와 환경정화에 힘쓸 계획"이라며 "매실 농가 소득 보전을 위한 온라인 판매 지원 등 행정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