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미스나인, 신보 발매 기념 팬 쇼케이스 성료…고퀄리티 공연 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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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프로미스나인(이새롬, 송하영, 장규리, 박지원, 노지선, 이서연, 이채영, 이나경, 백지헌)이 팬 쇼케이스를 성료했다.
프로미스나인은 지난 17일 오후 7시 미니 4집 ‘Midnight Guest’(미드나잇 게스트) 발매 기념 온·오프라인 팬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팬들과 만났다. 최초 공개된 타이틀곡 ‘DM’(디엠) 무대를 포함해 프로미스나인의 성장을 고스란히 담은 80분의 고퀄리티 공연을 선보였다.
이날 쇼케이스는 ‘Midnight Party’를 주제로 프로미스나인이 새 앨범 ‘Midnight Guest’에 대해 플로버(공식 팬덤명)들과 함께 이야기하는 구성으로 꾸며졌다. 이들은 신보에 수록된 5곡을 팬들과 함께 듣고, 각 트랙과 관련된 에피소드들을 대방출하며 유쾌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특히, 프로미스나인은 실시간 댓글을 읽거나 박수를 유도하는 등 적극적으로 팬들과 소통하며 특유의 밝고 활기찬 매력을 자랑했다.
신보의 수록곡 ‘Escape Room’(이스케이프 룸)과 타이틀곡 ‘DM’의 무대도 최초 공개됐다. 네이비 슈트를 입고 등장한 ‘Escape Room’ 무대에서 프로미스나인은 이전과는 180도 달라진 성숙해진 분위기로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층 깊어진 표정 연기와 선을 강조한 안무까지 프로미스나인의 과감하고 짜릿한 변화가 돋보였다.
이어진 타이틀곡 ‘DM’ 무대에는 아홉 멤버가 올 화이트 의상을 입고 무대에 올라 화려한 비주얼을 과시했다. 묶었던 머리를 푸는 인트로를 시작으로 무대 동선을 다채롭게 활용한 유닛 안무, 멤버 송하영과 박지원의 시원한 고음까지 한 시도 눈을 뗄 수 없는 퍼포먼스를 선사했다.
특히 프로미스나인은 자유로운 만남이 불가능한 상황이 계속되는 요즘, ‘새벽 탈출’을 콘셉트로 일상의 답답함을 잊게 하는 ‘Midnight Guest’로 분해 팬들에게 짜릿한 설렘을 선사했다. 프로미스나인의 성장을 엿볼 수 있는 완성도 높은 음악과 콘셉트, 퍼포먼스 등이 어우러진 고퀄리티 공연은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내기 충분했다.
쇼케이스를 성공적으로 마친 프로미스나인은 “오랜만에 플로버들에게 직접 무대를 보여드릴 수 있어 설렜다. 다시 한번 느끼지만 플로버가 있어야만 비로소 무대가 완성되는 것 같다. ‘DM’을 알리는 첫날, 플로버들과 만날 수 있어서 시작이 더욱 좋은 것 같다. 앞으로도 아름다운 추억 만들어 가자. 감사하고 사랑한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무대가 끝난 뒤에도 쉽사리 발걸음을 돌리지 못한 멤버들은 팬들과 눈을 맞추고, 다정히 인사를 건네며 남다른 팬사랑을 보여줬다.
한편, 프로미스나인은 오는 19일 MBC M ‘쇼! 챔피언’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DM’ 컴백 활동에 돌입한다.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