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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육교사 1명이 영아 2명만 담당…'화성형 어린이집' 시범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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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성시, 8곳 선정해 3월부터 총 2억5천만원 지원

    경기 화성시가 민간 보육시설에 운영비를 지원해 보육환경을 개선하는 '화성형 어린이집'을 올해 시범 운영하기로 했다.

    보육교사 1명이 영아 2명만 담당…'화성형 어린이집' 시범 운영
    이를 위해 화성시는 관내 어린이집 8곳을 선정해 보육환경 개선에 2억5천만원을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화성형 어린이집은 보육교사 인건비, 조리사 인건비(월 10만원), 운영비(40인 미만 월 60만원·40인 이상 월 90만원), 시설 개선비(연 190만원) 등을 지원받는다.

    특히 0세반 기준 교사 1명이 아이 3명을 담당하는 것이 법정 기준이나, 화성형 어린이집에선 교사 1명이 아이 2명만 담당한다.

    시설장이 원장 고유의 관리업무만 담당하고 교사 업무를 겸하지 않도록 보조교사 인건비도 지원한다.

    대신 '경기도 어린이집 관리시스템'을 의무적으로 사용해 투명한 회계 관리를 해야 한다.

    시는 오는 24~28일 5일간 화성형 어린이집 참여를 희망하는 민간·가정 어린이집을 모집해 모두 8곳을 선정할 예정이다.

    다만 해당 어린이집은 전체 반이 아닌 1개 반만 화성형으로 운영할 수 있다.

    서철모 시장은 "화성형 어린이집은 보육 정책의 패러다임을 바꿔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 롤 모델이 될 것"이라며 "시범 사업을 통해 성과를 분석한 후 내년에는 확대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이달 현재 화성시에는 민간 어린이집 229곳, 가정 어린이집 450곳이 운영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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