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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최신예 스텔스기 야간훈련…"전천후 전투태세 확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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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최신예 스텔스기 야간훈련…"전천후 전투태세 확립"
    중국이 최신예 스텔스 전투기 젠(殲·J)-20의 야간전투 훈련 장면을 공개하며 군사력을 과시했다.

    중국 관영 중앙(CC)TV는 최근 중국군 한 훈련기지에서 야간에 젠-20 스텔스 전투기 여러 대가 이륙한 뒤 가상의 적과 교전하는 훈련을 했다고 보도했다.

    훈련에는 중국 주력 전투기인 젠-16과 젠-11B 등도 참가했으며 젠-20은 공대공 훈련 외에도 공대지·전자전 훈련도 진행했다.

    젠-20은 훈련에서 스텔스 기능과 높은 공격력을 바탕으로 적을 향해 미사일을 발사한 뒤 현장을 벗어나는 등 전술 목표를 달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관영 글로벌타임스는 전문가들을 인용해 젠-20이 전투 태세를 확립했다고 평가했다.

    중국 군사전문가 웨이둥쉬(魏東旭)는 "젠-20은 야간훈련을 통해 신뢰할만한 전천후 전투 능력을 보여줬다"며 "이번 훈련은 젠-20의 스텔스 기능 연마에 도움이 됐고, 일반 전투기는 스텔스 전투기에 대처할 방법을 찾도록 했다"고 말했다.

    그는 "젠-20은 적의 방어선을 뚫고 공중 우위를 점하는 데 사용될 수 있고, 비(非) 스텔스 전투기는 목표물을 향해 대량의 폭탄을 투하하는 데 사용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젠-20은 중국의 5세대 중장거리 전투기로, 2011년 1월 시험 비행을 한 뒤 2016년 11월 주하이(珠海) 에어쇼에서 처음 공개됐다.

    이어 지난 2017년 7월 중국군 건군 90주년 열병식에 참여한 후 각 부대에 배치됐다.

    중국은 최소 50대의 젠-20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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