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삼다수, 인니서 '할랄보증시스템' 인증 획득…업계 최초
제주삼다수가 인도네시아에서 할랄 'HAS'(할랄보증시스템) 인증을 획득했다.

제주개발공사는 제주삼다수가 인도네시아에서 할랄 최고등급인 'A'등급을 3회 연속으로 받아 국내 먹는샘물 업계 최초로 HAS 인증을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

할랄 인증은 무슬림(이슬람교도)이 먹고 쓸 수 있도록 이슬람 율법에 따라 만들어진 제품에 부여된다.

인도네시아에 먹는샘물을 수출하려면 반드시 할랄 인증을 받아야 한다.

김정학 제주개발공사 사장은 "이번 HAS 인증을 토대로 제주삼다수가 글로벌 생수 시장에 더 적극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