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국민의힘 윤석열,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는 이날 오후 4시30분 서울 광화문 프레스센터에서 열리는 이 행사에서 조우한다.
이들 후보가 같은 행사에 나란히 참석하는 것은 새해 들어 처음이다.
세 후보들은 저마다 TK(대구·경북) 지역과의 인연을 부각하는 동시에 지역 발전 방안을 약속하며 TK 구애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지난 12일 밤 돌연 선거운동 일정을 전면 중단하고 칩거를 이어온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이날 기자회견을 열어 대국민 메시지를 발표하고 활동을 재개할 예정이나 이 행사에는 참석하지 않는다.
이에 앞서 윤석열, 안철수 두 후보는 오후 2시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열리는 '불교리더스포럼 5기 출범식'에 나란히 참석해 불심 잡기 경쟁을 벌일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