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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상정, 내일 대국민메시지 내고 공식복귀…전면쇄신안 내놓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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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일 당 지도부와 비공개회의 뒤 기자회견 할 듯…"변화된 메시지 낼 것"
    여영국 "겸손히 듣고, 당당히 나아가겠다는 기조"…선대위도 개편
    심상정, 내일 대국민메시지 내고 공식복귀…전면쇄신안 내놓나
    정의당 심상정 대선 후보가 17일 기자회견을 열어 대국민 메시지를 발표하고 활동을 다시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12일 밤 돌연 선거운동 일정을 전면 중단한 심 후보는 '칩거' 나흘만인 16일 광주 붕괴사고 현장에서 실종자 가족을 만나며 사실상 활동을 재개했다.

    '숙고'를 마무리 지은 심 후보가 대선 레이스에 전면 복귀하기 전 비공개 일정으로 실종자 가족을 찾은 것이라는 게 정의당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심 후보는 지난 14일 여영국 대표를 만난 자리에서 "주말까지 숙고를 끝내겠다"고 약속한 것으로 알려졌다.

    심 후보는 이날 광주에서도 '가족들에게 어떤 말을 건넸는가', '숙고하는 동안 무슨 생각을 했는가' 등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지 않고, "더 드릴 말씀은 없고 추후 기자회견을 통해 말하겠다"고 밝혔다.
    심상정, 내일 대국민메시지 내고 공식복귀…전면쇄신안 내놓나
    정의당에 따르면 심 후보는 17일 당 지도부와 만나 지난 15일 당 대표단과 의원단, 광역시도위원장이 참여한 온·오프라인 긴급연석회의 결과를 점검하고, 숙고 기간 고민한 내용을 공유할 예정이다.

    심 후보는 이 자리에서 지도부와 대국민 메시지를 최종 조율한 뒤 기자회견을 통해 이를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대국민 메시지에는 구체적인 쇄신안 보다는 진보 정치 현실에 대한 진단과 전면 쇄신의 필요성, 자신이 생각하는 위기 타개 방안 등 원칙과 방향성이 담길 예정이다.

    또한 갑작스런 일정 중단에 대한 사과와 대선 완주 의지도 포함될 전망이다.

    심 후보는 2∼3%대 지지율을 기록하는 현 상황에서 '심상정답게' 이번 대선에 임할 방법을 고민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여 대표는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심 후보가) 이번 대선에서 정의당이 무엇을 이루고자 하는지에 대해 근본적인 고민을 한 것으로 안다"며 "(대국민 메시지에) 겸손하게 듣고, 당당하게 나아가겠다는 기조가 담길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가 마주한 불평등의 강을 건너기 위해 적어도 뗏목이라도 놓겠다는 마음으로 다시 국민들에게 다가서야 한다"며 "심 후보도 비슷하게 생각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른 정의당 고위 관계자도 "그동안 선거운동에서 국민들이 많은 지지를 보내지 않아 숙고에 들어간 것인 만큼, 변화된 메시지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심상정, 내일 대국민메시지 내고 공식복귀…전면쇄신안 내놓나
    일각에서 제기했던 '후보직 사퇴' 가능성은 사실상 없다는 게 복수의 당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당 관계자는 이날 통화에서 "연락이 전혀 닿지 않을 때라면 모를까, 지금으로서는 심 후보의 사퇴는 전혀 염두에 두고 있지 않다"며 "오히려 주말에 접어들며 당은 쇄신 작업에 집중하는 분위기"라고 전했다.

    당 차원에서도 비판적 여론을 수렴하는 데 속도를 높일 것으로 보인다.

    전날 긴급연석회의에서도 각 지역과 현장에서 다양한 의견이 제기됐다고 정의당은 밝혔다.

    정의당은 이러한 내용을 반영해 선대위를 기동성을 갖춘 현장 중심형으로 개편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정의당은 심 후보의 일정 중단 통보 하루 뒤인 13일 선대위 주요 보직자의 총사퇴를 결의하며 선대위 해체 결정을 내렸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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