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컨셉은 지난해 선물하기 서비스 이용 고객이 전년 대비 3배 증가했다고 16일 밝혔다.
구매 건수는 138%, 거래 금액은 110% 늘었다.

여성은 동성에게는 주로 10만원 미만의 주얼리나 가방을 선물했지만, 이성에게는 10만원이 넘는 의류나 신발, 디지털기기 등을 선물했다.
남성은 동성에게는 5만원대 모자나 무선충전기를, 이성에게는 20만원대 가방이나 화장품을 많이 건넸다.
연령대 별로는 2030 세대는 의류나 주얼리, 4050 세대는 디지털 가전이나 주방용품 등을 선호했다.
가격대별로는 1만∼10만원대 제품이 전체의 70% 이상을 차지했고, 20만원 이상 고가 제품 구매 고객도 전년 대비 2배 이상 늘었다.
제품별로는 주얼리와 가방, 의류, 라운지웨어 순으로 거래량이 많았다.
W컨셉은 지난해 설 연휴를 포함한 한 달간(2021.1.16∼2.14) 선물하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07% 늘어난 점을 고려해 17일부터 24일까지 설 선물 기획전을 연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