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VNA 사이트 캡처]](https://img.hankyung.com/photo/202201/B20220115154006717.jpg)
14일(현지시간) 베트남자동차제조업협회(VAMA)에 따르면 지난해 베트남 사회-경제 발전에 크게 악영향을 미친 코로나19 확산 영향으로 자동차 판매량은 전년에 비해 감소했다.
지난해 3분기 베트남 당국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고강도 대책으로 '이동금지' 등의 봉쇄령을 내렸고, 대부분의 베트남 자동차 공장은 작업을 멈추고 문을 닫았다.
4분기들며 당국은 코로나 방역수위를 완화하고, 또 12월부터는 자동차 등록비를 반값으로 인하하는 등 자동차 판매를 촉진했지만 수요는 크게 늘지 않았다.
다만 시장에서는 "12월 판매량이 4만3천대(43,526대)를 넘겼고, 4개월째 판매량이 연속 늘고 있어 올해 자동차 수요는 지난해 보다 큰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며 올해 판매 회복을 기대했다.
대니얼 오기자 danieloh@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