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 성장하는 쇼핑몰 '괴산장터'…작년 매출 11억5천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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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괴산군이 운영하는 농특산물 직거래 쇼핑몰인 '괴산장터'가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15일 군에 따르면 지난해 괴산장터는 11억5천만원의 판매고를 올렸다.
2019년 5억4천만원, 2020년 9억4천만원에 이어 가파른 증가세다.
군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온라인 판매시장의 확대가 괴산장터 매출 증가에 도움을 준 것으로 분석했다.
괴산장터에는 187개 농가가 입점해 334개 품목을 판매하고 있다.
이 가운데 괴산의 대표하는 농·특산물인 절임배추와 건고추, 대학찰옥수수의 판매 실적이 두드러진다.
지난해 절임배추는 3억1천만원, 건고추는 1억5천만원, 대학찰옥수수는 1억2천만원 어치가 판매됐다.
이는 전체 판매액의 51%를 차지한다.
다양한 프로모션과 온라인 홍보 등을 통해 괴산장터 앱 다운로드 수도 1년 새 1천947회에서 5천805회로 3배로 급증했다.
괴산장터 방문객 수 역시 지난해 9만6천795명으로 전년 대비 20%(1만9천664명) 늘었다.
군 관계자는 "괴산장터의 성장세가 지역농가 소득증대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다양한 상품을 구성해 소비자의 구매욕구를 만족시키고, 입점농가에 대한 교육과 관리로 품질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15일 군에 따르면 지난해 괴산장터는 11억5천만원의 판매고를 올렸다.
2019년 5억4천만원, 2020년 9억4천만원에 이어 가파른 증가세다.
군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온라인 판매시장의 확대가 괴산장터 매출 증가에 도움을 준 것으로 분석했다.
괴산장터에는 187개 농가가 입점해 334개 품목을 판매하고 있다.
이 가운데 괴산의 대표하는 농·특산물인 절임배추와 건고추, 대학찰옥수수의 판매 실적이 두드러진다.
지난해 절임배추는 3억1천만원, 건고추는 1억5천만원, 대학찰옥수수는 1억2천만원 어치가 판매됐다.
이는 전체 판매액의 51%를 차지한다.
다양한 프로모션과 온라인 홍보 등을 통해 괴산장터 앱 다운로드 수도 1년 새 1천947회에서 5천805회로 3배로 급증했다.
괴산장터 방문객 수 역시 지난해 9만6천795명으로 전년 대비 20%(1만9천664명) 늘었다.
군 관계자는 "괴산장터의 성장세가 지역농가 소득증대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다양한 상품을 구성해 소비자의 구매욕구를 만족시키고, 입점농가에 대한 교육과 관리로 품질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