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조 고맙습니다"…전북도, 행정명령 이행시설에 80만원씩 지급
전북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행정명령을 이행한 시설에 재난지원금을 준다고 14일 밝혔다.

대상은 2020년 5월부터 집합 금지와 영업 제한 등 행정명령에 따른 시설 6만여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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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 한 곳당 현금 80만원씩 지급한다.

오는 17일부터 다음 달 28일까지 신분증과 사업자등록증, 인·허가증, 통장 사본을 지참해 각 시군에 지원금을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전북도 또는 시군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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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양원 도 도민안전실장은 "최일선에서 묵묵히 방역 당국에 협조한 시설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릴 수 있게 됐다"면서 "최대한 신속하게 지원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