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호중 "방역조치 연장 불가피…추경심사 속도 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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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윤호중 원내대표는 14일 "정부의 방역 조치가 연장되는 만큼 소상공인 지원도 신속히 추진하겠다"며 추가경정예산(추경) 심사 속도전을 예고했다.
윤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선대위 회의에서 "조금 전 정부가 발표한 거리두기 대책은 오미크론 확산을 막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어제 문재인 대통령은 초과세수를 활용해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어려움을 덜 수 있는 방법을 신속히 강구하라고 했다"며 "정부는 방역과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한 추경안을 마련 중"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2월 임시국회는 민생국회가 돼야 할 것"이라면서 "민주당은 부분이 아닌 전부, 사후가 아닌 사전, 금융보다는 재정 지원이라는 3원칙을 바탕으로 '신년 추경' 심사에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윤 원내대표는 "오늘부터 코로나 게임의 체인저가 될 '먹는 치료제'가 공급된다"며 "먹는 치료제와 생활치료체계 완비는 일상회복의 가장 큰 열쇠인 만큼 철저히 준비해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했다.
그는 "국민의힘은 정부·여당의 추경 합의를 선결 조건으로 제시했었다"며 "이제 장외로 나가서 엉뚱한 기관을 상대로 사고치지 말고 국회로 돌아오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윤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선대위 회의에서 "조금 전 정부가 발표한 거리두기 대책은 오미크론 확산을 막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어제 문재인 대통령은 초과세수를 활용해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어려움을 덜 수 있는 방법을 신속히 강구하라고 했다"며 "정부는 방역과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한 추경안을 마련 중"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2월 임시국회는 민생국회가 돼야 할 것"이라면서 "민주당은 부분이 아닌 전부, 사후가 아닌 사전, 금융보다는 재정 지원이라는 3원칙을 바탕으로 '신년 추경' 심사에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윤 원내대표는 "오늘부터 코로나 게임의 체인저가 될 '먹는 치료제'가 공급된다"며 "먹는 치료제와 생활치료체계 완비는 일상회복의 가장 큰 열쇠인 만큼 철저히 준비해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했다.
그는 "국민의힘은 정부·여당의 추경 합의를 선결 조건으로 제시했었다"며 "이제 장외로 나가서 엉뚱한 기관을 상대로 사고치지 말고 국회로 돌아오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