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14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에서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한국은행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14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에서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한국은행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14일 "미국 중앙은행(Fed)의 통화정책 정상화가 생각보다 빨라지고 있다"며 "긴축 강도가 세진다면 우리의 통화정책 방향을 운영하는 데 중요한 고려 요인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총재는 이날 금융통화위원회에서 현재 연 1.0%인 기준금리를 연 1.25%로 0.25%포인트 인상하기로 결정한 뒤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김수현 한경닷컴 기자 ksoo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