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공무원노동조합 전남교육청지부 제9대 지부장에 전남학생교육원에 근무하는 김성현 주무관이 선출됐다.

사무국장에는 해남 산이초에 근무하는 우종식 주무관이 선임됐다.

이들은 단독 러닝메이트로 출마해 지난 12~13일 이틀에 걸쳐 실시된 모바일선거에서 유효투표 자수 2천326표 중 2천254표(96.81%)를 얻었다.

임기는 오는 3월1일부터 3년간이다.

김성현 지부장 당선자는 14일 "코로나19로 현장 순회의 어려움이 있었지만, 22개 시군 교육 현장에서 보고 들었던 일반직의 열악한 근무 환경, 상대적 박탈감에 빠진 조합원들의 상황을 절대로 잊을 수 없다"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