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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미국의 대북제재에 "툭하면 제재 도움 안 돼"(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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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자회담 재개 질문에 "관련국과 함께 재개 위한 조건 만들 수 있길"
    중국, 미국의 대북제재에 "툭하면 제재 도움 안 돼"(종합)
    미국 정부가 북한의 극초음속 미사일 발사에 관해 제재를 가한 데 대해 중국 정부가 "툭하면 제재에 나서는 것은 한반도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왕원빈(汪文斌)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3일 정례브리핑에서 연합뉴스 기자가 미국이 북한의 최근 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제재를 가한 것에 대해 평론을 요구하자 이같이 답했다.

    왕 대변인은 "중국은 어떤 국가가 자국법에 따라 다른 나라에 대해 과도하게 간섭하며 일방적인 제재를 하는 것에 대해 일관되게 반대해왔다"면서 "툭하면 제재에 나서는 것은 한반도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런 제재로) 대결 분위기만 고조될 뿐"이라며 "관련 당사국들은 신중한 언행과 대화와 협상의 올바른 방향을 견지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당사국들이 정세 안정에 도움이 되는 일과 상호 신뢰를 쌓을 수 있는 일을 많이 해야 한다"며 "한반도 문제의 정치적 해결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미 재무부 해외자산통제실(OFAC)은 12일(현지시간) 북한의 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미사일 물자 조달 등에 관여한 북한 국적자 6명과 러시아인 1명, 러시아 단체 1곳을 독자제재 대상에 올렸다.

    린다 토머스-그린필드 유엔 주재 미국대사 역시 이날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올린 글에서 "북한은 2021년 9월 이후 탄도 미사일 6발을 발사했으며, 이는 각각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이라며 이에 따른 유엔 제재를 제안했다고 말했다.

    왕 대변인은 또 2008년 12월을 끝으로 중단된 북핵 6자회담의 재개 전망에 대해 질문받자 "6자회담은 한반도 비핵화를 실현하고 한반도와 동북아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는데 효과적인 기제이고, 관계 개선의 중요한 플랫폼"이라며 "6자회담이 확립한 각항의 목표와 동시 행동으로 평등하고 균형있게 각국의 관심사를 해결하는 원칙은 현재까지도 주도적 의의를 가지고 있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중국은 계속 관련 각국과 함께 6자회담의 재개를 위한 조건을 만들기를 원한다"고 부연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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