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준, 15∼17일 두바이서 2030부산엑스포 유치 홍보
박형준 부산시장은 장인화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등 대표단과 함께 15일부터 17일까지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를 방문해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 활동을 펼친다.

오는 16일 2020두바이세계박람회 '한국의 날'과 20일까지 이어지는 한국 주간을 맞아 한국과 부산을 적극적으로 홍보하면서 지지를 끌어내려는 것이다.

15일에는 두바이세계박람회의 주요 국가관 3곳을 방문해 각국이 제시하는 비전을 벤치마킹하고, 세계 3대 물류기업인 DP월드 기업관을 찾아 스마트 항만 시스템을 살펴볼 예정이다.

또 두바이몰 아쿠아리움 수족관 상단에 설치된 세계 최대 올레드(OLED) 스크린으로 보여주는 2030부산세계박람회 홍보 영상을 확인한다.

16일에는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한 정부대표단과 함께 한국의 날 행사에 참석한다.

이날 특별공연에는 부산시립예술단도 참여한다.

박 시장은 17일에는 두바이 전시센터에서 열리는 한국 우수 상품전과 부산시 홍보 부스를 둘러볼 예정이다.

박 시장은 이어 프랑스 파리를 방문, 투자 유치 활동을 펼친다.

부산시는 14일부터 24일까지 시내 곳곳에서 다양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 활동을 하기로 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