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경기 용인소방서, 주방화재 인명.재산 피해 예방 '주방용 소화기 비치' 집중홍보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경기 용인소방서는 주방용 소화기(K)를 비치를 집중 홍보에 나섰다고 13일 발표했다. 이는 주방화재로 인한 인명 및 재산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다.

    용인소방서 관계자는 "모든 주방에서 사용하는 식용유는 끓는점이 발화점(불이붙는 온도)보다 높아서 일반 분말 소화기라 불리는 A급 소화기로 표면의 불꽃을 제거해도 다시 불이 붙을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주방용 소화기(K)는 일반 분말소화기와 다르게 기름 표면에 비누와 같은 유막 층을 형성해 화염을 차단하고 식용유 자체의 온도는 빠르게 낮춰 화재 진압과 동시에 재발화를 막는 역할을 한다.


    2017년부터 개정된소화기구 및 자동소화장치의 화재안전기준(KFSC 101)’에 따라 교육연구시설, 노유자시설, 업무시설, 의료시설, 교정시설, 군사시설, 다중이용업소, 음식점, 호텔, 기숙사, 공장, 장례식장의 주방에 1개 이상의 주방용 소화기를 비치 해야한다.


    용인소방서는 이에따라 지역의 다중이용시설과 협의해 시민들이 쉽게 볼 수 있는 전광판에 주방용 소화기에 관한 정보를 송출하며 집중 홍보하고 있다.

    임국빈 용인소방서장은식용유를 많이 사용하는 주방 화재는 급격하게 연소확대가 되어 대형화재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라며작지만 성능이 뛰어난 주방용 소화기를 비치하여 크고 작은 재난을 예방하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용인=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경기도, 골목상권 자생력 높일 '전담 매니저' 지원

      경기도는 올해 ‘2022년도 경기도 골목상권 상인회·연합회 매니저 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발표했다. 이는 도내 골목상권을 대상으로 자생력을 높일 전담 매니저를 지원하는 것이다.&...

    2. 2

      경기도와 경과원, 'CES 2022에 경기도 단체관을 구성·운영'..도내 참여 중소기업 지원

      경기도 중소기업 10개 사가 세계 최대 전자·IT 전시회인 ‘CES(소비자전자제품전) 2022’에 출전해 100건 1572만4000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실적을 달성했다....

    3. 3

      경북 '공예 인턴 지원사업' 모집

      경상북도는 ‘공예업체 인턴 지원사업’ 참가 기업과 인턴 참가자를 모집한다. 참가 희망 기업은 오는 24일까지, 인턴 근무 희망자는 28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지원하면 된다. 경상북도는 최저시급...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