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미스나인, 미니 4집 선주문 12만장 넘어…전작 초동의 3배
그룹 프로미스나인의 미니 4집 '미드나잇 게스트'(Midnight Guest) 선주문량이 12만 장을 넘어섰다고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가 13일 밝혔다.

지난달 30일 예약 판매를 시작한 이후 약 2주 만이다.

작년 5월 발표한 싱글 '나인 웨이 티켓'(9 WAY TICKET) 초동 판매량(첫 주 판매량)인 3만7천 장의 3배 이상인 수치로, 앨범 선주문량 기준으로 자체 최고 기록이다.

소속사는 "예약 판매 닷새 만에 전작 초동 판매량의 배 이상을 넘어섰다.

초동 판매량이 10만 장을 돌파할 경우, 최근 2년간 국내 걸그룹이 세운 기록 중 상위 10위권에 해당한다"고 설명했다.

새 음반은 이달 17일 오후 각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서 공개된다.

무료한 밤을 보내는 사람들을 방문해 설렘을 선사한다는 의미를 담은 음반에는 타이틀곡 '디엠'(DM)을 포함해 총 5곡이 수록될 예정이다.

프로미스나인은 2017년 방송된 엠넷 '아이돌학교'를 통해 결성된 9인조 걸그룹으로 이듬해 데뷔했다.

이들은 지난해 스페셜 싱글 '톡앤톡'(Talk & Talk)을 통해 톡톡 튀는 에너지를 발산하며 음원 사이트 상위권에 올랐고, 데뷔 후 처음으로 음악방송 1위를 기록하는 성과를 거뒀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