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고로 A씨가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또 충돌 후 충격으로 도로 중앙 화단에 설치돼 있던 가로등이 옆으로 넘어져 파손됐다.
조사 결과 A씨는 왕복 8차로의 1차로에서 달리던 중 가로등을 충돌한 뒤 중앙선을 넘어 맞은편에서 신호 대기 중이던 K3 차량을 들이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당시 술에 취한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는 "K3 차량 운전자는 별다른 부상은 입지 않은 상태"라며 "추후 A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사고 경위에 대해 조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