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경주 415개 교차로 교통신호제어기는 모두 경주시교통정보센터와 실시간 연결됐다.
시는 소방차나 응급차 등 긴급 차에 녹색신호를 우선 주는 '긴급차량 우선 신호시스템'을 경주 전역에서 활용하고 돌발 상황이 발생하면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시는 횡단보도 녹색 신호가 적색으로 바뀌기 전 보행자가 있으면 신호 변경을 지연시키고 접근하는 차량들에 상황을 알려주는 스마트보행자시스템도 조만간 갖출 예정이다.
주낙영 시장은 "세계적 문화관광 도시 명성에 걸맞은 교통서비스를 제공해 시민 편의와 안전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