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당 영업 종료 전후 음주운전 사고 급증…집중단속 기간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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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경찰청은 음주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가 지속해서 발생함에 따라 '연말연시 음주운전 집중단속' 기간을 2월 말까지 연장한다고 12일 밝혔다.
경찰은 지난해 11월 3일부터 집중단속에 나섰다.
이때부터 같은 해 12월 말까지 음주운전 사고는 전년 같은 기간과 견줘 소폭 줄었으나 사망자는 3명이 발생했다.
이에 경찰은 이달 23일까지였던 집중단속 기간을 2월 28일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특히 방역지침에 따라 식당 영업이 끝나는 오후 9시 전후로 단속을 강화한다.
실제로 방역지침이 강화된 지난달 18일 이후 오후 8∼10시에 음주운전 사고가 급증해 전체 음주 사고의 약 30%를 차지하고 있다.
강원경찰 관계자는 "술을 마시면 반드시 대리운전 또는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음주운전이 의심되는 차량 발견 시 112로 신고해달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경찰은 지난해 11월 3일부터 집중단속에 나섰다.
이때부터 같은 해 12월 말까지 음주운전 사고는 전년 같은 기간과 견줘 소폭 줄었으나 사망자는 3명이 발생했다.
이에 경찰은 이달 23일까지였던 집중단속 기간을 2월 28일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특히 방역지침에 따라 식당 영업이 끝나는 오후 9시 전후로 단속을 강화한다.
실제로 방역지침이 강화된 지난달 18일 이후 오후 8∼10시에 음주운전 사고가 급증해 전체 음주 사고의 약 30%를 차지하고 있다.
강원경찰 관계자는 "술을 마시면 반드시 대리운전 또는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음주운전이 의심되는 차량 발견 시 112로 신고해달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