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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미 외교차관보 전화협의…"동맹 및 역내·글로벌이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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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미 외교차관보 전화협의…"동맹 및 역내·글로벌이슈 논의"
    여승배 외교부 차관보가 12일 카운터파트인 대니얼 크리튼브링크 미국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차관보와 전화 협의를 하고 양자·글로벌 이슈 등을 협의했다.

    외교부 당국자는 양측이 이날 오전 전화 협의를 했다며 "한미동맹 및 지역·글로벌 이슈를 포함한 양국 간 상호 관심사에 대해 포괄적으로 논의했다"고 밝혔다.

    크리튼브링크 차관보도 이날 오전 국무부 동아태국 트위터 계정에 글을 올려 "여 차관보와 함께 한미관계와 공통의 역내 및 글로벌 도전과제 해결을 위한 긴밀한 협력에 대해 논의했다"고 전했다.

    미 바이든 행정부의 동아태 정책을 실무 총괄하는 크리튼브링크 차관보는 지난해 11월 취임 후 처음으로 방한해 여 차관보와 상견례 차원의 협의를 한 바 있다.

    이번 전화 협의는 북한이 극초음속 미사일이라고 주장하는 발사체를 5일에 이어 전날에도 발사하는 등 한반도 긴장 수위를 끌어올리는 가운데 이뤄졌다.

    다만 미국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와 한국 외교부 차관보는 한미 양자관계와 동맹 이슈 등을 주로 다루는 채널이다.

    북핵·북한 문제는 한미 북핵 수석대표간에 중심적으로 논의되며, 수석대표간에도 전날 전화 협의가 이뤄졌다.

    외교부 당국자는 이날 차관보 협의에서 북한 관련 논의가 오갔는지에 대해서는 "한미 양국은 한반도 문제를 포함해 다양한 사안에 대해 긴밀히 협의해 나가고 있다"고만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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