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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면 이상의 주차 공간을 하루 7시간, 주 35시간 이상 2년 동안 무료로 개방할 수 있어야 한다.
선정된 곳에는 포장 공사, 주차라인 도색, 폐쇄회로(CC) TV 설치 등에 들어가는 비용을 최대 2천만원까지 지원한다.
시는 다음 달 25일까지 신청을 받은 뒤 현장 조사 등을 거쳐 오는 3월 대상을 확정할 계획이다.
시는 2019년부터 이 사업을 해 41곳, 2천48면의 부설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하고 있다.
이강준 시 시민교통본부장은 "적은 예산으로 도심의 주차난을 해소하고 시민 불편을 줄일 수 있어 앞으로도 꾸준히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