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문대통령, 외벽 붕괴사고에 "안전사고 근본원인 철저히 조사"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문재인 대통령.(사진=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사진=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광주의 한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외벽이 붕괴한 사고와 관련해 "최근 잇따른 안전사고의 근본적인 원인을 철저히 조사하라"고 지시했다.

    문 대통령은 12일 오전 참모들과의 회의에서 "(안전사고의) 사전 예방과 재발 방지를 위한 안전대책 강화 등 후속 조치에 만전을 기하라"며 이같이 주문했다고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이 서면브리핑에서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와 함께 "청와대를 비롯한 전 부처는 경각심을 갖고 국민보호의 책임을 다하도록 공직기강을 확립하라"고 주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전날 오후 3시 46분께 광주 서구 화정 아이파크 공사 현장에서 콘크리트를 타설하던 중 23∼38층 외벽과 구조물이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작업자 1명이 경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고 작업자 6명은 연락이 두절된 상태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광주 붕괴사고 실종자 수색 시작…구조견·열화상카메라 투입

      붕괴 사고가 발생한 광주 화정 아이파크 실종자 수색을 위한 구조작업이 시작됐다.소방당국은 12일 오전 11시20분 구조견 6마리와 인원 6명을 사고현장에 투입해 실종자 수색작업에 돌입했다.이용섭 광주시장은 현장 브리...

    2. 2

      '붕괴사고' 광주 화정아이파크 공사 중 14건 과태료 부과

      붕괴 사고가 난 광주 화정아이파크 공사가 시작된 2년6개월여 동안 모두 13건의 행정처분과 14건의 과태료 처분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12일 서구에 따르면 사고가 발생한 화정아이파크 2블럭 공사와 관련해 지난 20...

    3. 3

      "광주 붕괴 현장, 23층까지만 진입 가능…한쪽은 완전히 무너져"

      실종된 6명 28∼31층 작업 추정…당국 "안전진단 후 진입·구조 방안 찾을 것"지난 11일 광주 화정아이파크 신축 공사 현장에서 붕괴 사고로 작업자 6명이 실종된 가운데 당국이 현재...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