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화약고 안에서 불장난"…'北 선제타격' 尹에 연일 맹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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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선 가능성 없는 후보라 다행…신세계처럼 코스피 폭락했을 위험"
더불어민주당은 12일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전날 북한의 핵미사일 도발 대응 방안으로 '선제타격'을 거론한 것에 대해 "불장난" "망언"이라며 십자포화를 이어갔다.
송영길 대표는 이날 SNS에 "윤 후보의 선제타격론은 동북아 화약고 안에서 불장난하는 아이들 보는 느낌"이라고 썼다.
송 대표는 "군사 전술상으로도 지하에 흩어져 있는 북의 미사일 기지를 모두 찾아내 동시에 선제타격한다는 것은 불가능하고, 한반도에서 전면전쟁 유발과 미·중 간 3차 세계대전으로 비화하여 남북이 동시에 멸망하는 지옥을 만들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윤 후보가) 당선 가능성이 없는 후보였기에 다행이지 그렇지 않았으면 최근 신세계의 경우처럼 대한민국 코스피 주가가 폭락했을 위험이 컸다"며 "이런 국제외교 및 안보 초보자에게 나라를 맡겼다가는 대한민국 안보, 경제가 무너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윤호중 원내대표도 중앙위원회 회의에서 "주말에는 '멸공 논란'을 일으키더니, 어제는 북한의 도발을 선제타격으로밖에 막을 수 없다는 호전론자의 발언으로 두 귀를 의심케 했다"고 비판했다.
그는 "또다시 이런 분이 대한민국을 이끄는 일은 없어야 하겠다는 생각을 한다"며 "불안한 후보, 준비 안 된 후보, 철학과 비전이 없는 후보라는 것이 하루하루 드러나고 있는 모습"이라고 했다.
진성준 의원은 BBS 라디오에서 윤 후보의 선제타격론에 대해 "굉장히 경솔한 발언이다.
국가 지도자로서의 언급이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진 의원은 "대단히 호전적이고 극단적인, 그야말로 전면전의 상황으로 몰아갈 수 있는 매우 위험한 발언"이라며 "설사 그런 작전 계획이 수립되어 있다고 하더라도 그것을 대통령 후보나 지도자가 함부로 입 밖에 꺼낼 얘기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도 SNS에 "유엔헌장과 국제법에도 어긋나는 윤 후보의 선제공격 망언"이라고 쏘아붙였다.
그는 "안 그래도 우경화된 일본에 '유사시 선제공격'의 명분을 주게 된다면 우리가 어떤 피해를 보게 될지 생각만 해도 끔찍하다"며 "그래서 종전선언과 평화 체제로 (북한을) 끌어내야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윤 후보는 전날 핵을 탑재한 북한의 미사일 도발을 가정한 대응 방안의 하나로 선제타격론을 거론했다.
윤 후보는 신년 기자회견에서 "(북한으로부터) 마하 5 이상의 미사일이 발사되면, 핵을 탑재했다고 하면, 수도권에 도달해서 대량살상을 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1분 이내다.
요격이 사실상 불가하다"면서 "그러면 조짐이 보일 때 3축 체제의 가장 앞에 있는 킬체인(Kill-Chain)이라는 선제 타격밖에 막을 수 있는 방법이 지금 없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송영길 대표는 이날 SNS에 "윤 후보의 선제타격론은 동북아 화약고 안에서 불장난하는 아이들 보는 느낌"이라고 썼다.
송 대표는 "군사 전술상으로도 지하에 흩어져 있는 북의 미사일 기지를 모두 찾아내 동시에 선제타격한다는 것은 불가능하고, 한반도에서 전면전쟁 유발과 미·중 간 3차 세계대전으로 비화하여 남북이 동시에 멸망하는 지옥을 만들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윤 후보가) 당선 가능성이 없는 후보였기에 다행이지 그렇지 않았으면 최근 신세계의 경우처럼 대한민국 코스피 주가가 폭락했을 위험이 컸다"며 "이런 국제외교 및 안보 초보자에게 나라를 맡겼다가는 대한민국 안보, 경제가 무너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윤호중 원내대표도 중앙위원회 회의에서 "주말에는 '멸공 논란'을 일으키더니, 어제는 북한의 도발을 선제타격으로밖에 막을 수 없다는 호전론자의 발언으로 두 귀를 의심케 했다"고 비판했다.
그는 "또다시 이런 분이 대한민국을 이끄는 일은 없어야 하겠다는 생각을 한다"며 "불안한 후보, 준비 안 된 후보, 철학과 비전이 없는 후보라는 것이 하루하루 드러나고 있는 모습"이라고 했다.
진성준 의원은 BBS 라디오에서 윤 후보의 선제타격론에 대해 "굉장히 경솔한 발언이다.
국가 지도자로서의 언급이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진 의원은 "대단히 호전적이고 극단적인, 그야말로 전면전의 상황으로 몰아갈 수 있는 매우 위험한 발언"이라며 "설사 그런 작전 계획이 수립되어 있다고 하더라도 그것을 대통령 후보나 지도자가 함부로 입 밖에 꺼낼 얘기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도 SNS에 "유엔헌장과 국제법에도 어긋나는 윤 후보의 선제공격 망언"이라고 쏘아붙였다.
그는 "안 그래도 우경화된 일본에 '유사시 선제공격'의 명분을 주게 된다면 우리가 어떤 피해를 보게 될지 생각만 해도 끔찍하다"며 "그래서 종전선언과 평화 체제로 (북한을) 끌어내야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윤 후보는 전날 핵을 탑재한 북한의 미사일 도발을 가정한 대응 방안의 하나로 선제타격론을 거론했다.
윤 후보는 신년 기자회견에서 "(북한으로부터) 마하 5 이상의 미사일이 발사되면, 핵을 탑재했다고 하면, 수도권에 도달해서 대량살상을 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1분 이내다.
요격이 사실상 불가하다"면서 "그러면 조짐이 보일 때 3축 체제의 가장 앞에 있는 킬체인(Kill-Chain)이라는 선제 타격밖에 막을 수 있는 방법이 지금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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