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돼지고기 잘나가네"…김해 '포크밸리' 홍콩수출 21배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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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경양돈농협, 종돈·사료·도축·가공·판매 통합 선진 경영
경남 김해시는 지난해 돼지고기 홍콩 수출이 직전 해보다 20배 이상 크게 늘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김해시 돼지고기 홍콩 수출량은 1천18t(245만4천달러)이다.
2020년 김해시 돼지고기 홍콩 수출량이 47t에 그쳤던 것과 비교하면 21배 늘었다.
홍콩으로 수출한 김해시 돼지고기 전량은 '포크밸리' 브랜드로 알려진 부경양돈농협 냉동육 제품이다.
부경양돈농협은 종돈·사료·도축·가공·판매 등 돼지고기에 관한 전 과정을 통합 경영하는 생산자 단체다.
김해시를 중심으로 경남·부산 400여 양돈 농가가 참여한다.
김해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홍콩 역시 외식보다 집밥 수요가 늘어나 안전하게 도축한 냉동육 돼지고기 수요가 많아진 점이 수출 증가로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연합뉴스

지난해 김해시 돼지고기 홍콩 수출량은 1천18t(245만4천달러)이다.
2020년 김해시 돼지고기 홍콩 수출량이 47t에 그쳤던 것과 비교하면 21배 늘었다.
홍콩으로 수출한 김해시 돼지고기 전량은 '포크밸리' 브랜드로 알려진 부경양돈농협 냉동육 제품이다.
부경양돈농협은 종돈·사료·도축·가공·판매 등 돼지고기에 관한 전 과정을 통합 경영하는 생산자 단체다.
김해시를 중심으로 경남·부산 400여 양돈 농가가 참여한다.
김해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홍콩 역시 외식보다 집밥 수요가 늘어나 안전하게 도축한 냉동육 돼지고기 수요가 많아진 점이 수출 증가로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