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나라장터' 거래 규모 120조원 육박…전년보다 6.5%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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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 "정부예산의 19.8% 규모 집행"
조달청은 국가종합전자조달시스템인 나라장터의 지난해 거래 규모가 119조9천929억원으로 전년보다 6.5% 증가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정부예산 604조9천억원의 19.8%에 해당하는 규모다.
분야별로는 공사 47조9천억원(39.9%), 물품 39조2천억원(32.7%), 용역 31조8천억원(26.5%), 외자 7천억원(0.6%), 비축 5천억원(0.4%) 등이다.
비축 분야는 전년 2천억원에서 대폭 증가했다.
무역분쟁 등에 따른 원자재 공급 차질과 국내기업의 수요 증가가 원인으로 보인다.
기관별로는 지방자치단체 55조원(45.9%), 국가기관 21조5천억원(17.9%), 교육기관 12조4천억원(10.3%) 순으로 발주했다.
개별기관으로는 환경부, 서울교통공사,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 순으로 많이 발주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주 기업 규모별로는 중소기업 94조7천억원(78.9%), 대기업 9조8천억원(8.2%), 중견기업 8조9천억원(7.4%) 순이었다.
중소기업은 전년보다 4조3천억원, 대기업과 중견기업은 각각 1조3천억원이 늘었다.
조달내역 등 상세자료는 조달정보개방포털(opendata.g2b.go.kr)에서, 조달통계는 국가조달통계시스템(온통조달·ppstat.g2b.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정우 조달청장은 "코로나19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정부의 적극적인 재정정책에 따라 공공 조달 규모가 지속해서 증가할 것"이라며 "늘어나는 공공구매력이 공정경제, 혁신성장으로 이어지도록 효율적·합리적으로 정책을 운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이는 정부예산 604조9천억원의 19.8%에 해당하는 규모다.
분야별로는 공사 47조9천억원(39.9%), 물품 39조2천억원(32.7%), 용역 31조8천억원(26.5%), 외자 7천억원(0.6%), 비축 5천억원(0.4%) 등이다.
비축 분야는 전년 2천억원에서 대폭 증가했다.
무역분쟁 등에 따른 원자재 공급 차질과 국내기업의 수요 증가가 원인으로 보인다.
기관별로는 지방자치단체 55조원(45.9%), 국가기관 21조5천억원(17.9%), 교육기관 12조4천억원(10.3%) 순으로 발주했다.
개별기관으로는 환경부, 서울교통공사,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 순으로 많이 발주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주 기업 규모별로는 중소기업 94조7천억원(78.9%), 대기업 9조8천억원(8.2%), 중견기업 8조9천억원(7.4%) 순이었다.
중소기업은 전년보다 4조3천억원, 대기업과 중견기업은 각각 1조3천억원이 늘었다.
조달내역 등 상세자료는 조달정보개방포털(opendata.g2b.go.kr)에서, 조달통계는 국가조달통계시스템(온통조달·ppstat.g2b.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정우 조달청장은 "코로나19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정부의 적극적인 재정정책에 따라 공공 조달 규모가 지속해서 증가할 것"이라며 "늘어나는 공공구매력이 공정경제, 혁신성장으로 이어지도록 효율적·합리적으로 정책을 운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