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매 물량 사전 계약으로 안정적인 공급처 확보, 농가도 대규모 판로 확보해 꾸준한 수입 기대
알뜰 쇼핑족에게 득템 시리즈 인기∙∙∙ 우리쌀밥 지난해 판매량 3위, 김치득템도 이달 1위에 올라
HEYROO 계란득템은 득템 시리즈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식재료 상품으로 동일 용량 (대란, 15구)의 상품을 판매하는 대형마트 대비 최대 19% 저렴한 것은 물론 유명 새벽배송업체(5,190원)와 비교해도 가격 경쟁력이 우수하다.
CU vs 대형마트, 새벽배송업체 가격 비교(1월 2주차 최저가 기준)
CU가 이처럼 합리적인 가격에 상품을 선보일 수 있던 것은 연간 판매할 물량을 사전에 계약해 안정적인 공급처를 확보했기 때문이다. 농가 역시 대규모 판매 계약으로 보다 꾸준한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저렴한 가격과 더불어 우수한 품질도 자랑한다. 해당 상품은 국내산 대란으로 HACCP을 취득한 계사에서 생산돼 안심하고 먹을 수 있으며 정기적인 수질검사 및 식용란 수거검사를 받아 높은 품질을 유지하고 있다.
이처럼 CU는 지난해부터 물가 안정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유통과정 중에 발생하는 가격인상 요인을 최소화한 합리적인 가격의 득템 시리즈를 선보이고 있다.
1탄 즉석밥으로 시작한 득템 시리즈는 2탄 봉지라면, 3탄 김치 등 편의점에서 구매 수요가 높은 상품을 중심으로 출시돼 최근 생필품의 잇따른 물가인상 속에서 알뜰 쇼핑족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실제, HEYROO 우리쌀밥은 지난해 즉석밥 카테고리 판매량 3위를 차지했으며 지난달 출시한 김치득템 역시 이달 기준 900g 이상 대용량 김치 중 판매량 1위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득템 시리즈는 낱개 구매가 일반적인 다른 편의점 상품들과 달리 묶음 구매가 압도적으로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즉석밥의 경우 6개입 묶음 상품의 판매량이 단품 대비 25배 이상 높으며 라면 역시 5개입 묶음 상품의 판매량 비중이 88%에 달한다. 저렴한 가격에 부담없이 생필품을 구매할 수 있어 대량 구매 수요가 더 많은 것으로 풀이된다.
득템 시리즈의 입지별 매출 비중은 일반주택가가 48.1%로 가장 높았으며 1인 가구가 밀집한 원룸촌, 오피스텔 등 독신자주택가가 29.8%로 뒤를 잇고 있다.
BGF리테일 진영호 상품본부장은 “지속되고 있는 물가 인상에 대응하기 위해 가정에서 높은 수요를 보이고 있는 즉석밥, 라면, 김치, 계란 등으로 득템 시리즈 라인업을 확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CU는 고객의 알뜰 쇼핑을 지원하는 다양한 상품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