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서 산불…밤샘 진화작업
10일 오후 9시 56분께 경북 영주시 평은면 야산에서 불이 나 산림 당국 등이 밤샘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산림 당국은 진화인력 260여 명을 투입했으나 야간인 데다 급한 경사로 불을 끄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야간에 산불이 확산하지 않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11일 날이 밝는 대로 헬기 4대와 인력을 추가로 투입할 계획이다.

산림 당국은 현재까지 인명 및 시설 피해는 없다고 밝혔다.

불은 현재까지 4.5㏊의 산림을 태웠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