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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 신축 중인 화정아이파크 공사장서 붕괴 사고…3명 구조(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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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9층 콘크리트 타설 중 외벽 무너져…추가 균열 이어져 인근 주민들 대피
    광주 신축 중인 화정아이파크 공사장서 붕괴 사고…3명 구조(종합)
    광주의 고층 주상복합아파트 신축 공사 현장에서 외벽이 무너져 인근 컨테이너와 승용차를 덮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11일 경찰과 광주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46분께 광주 서구 화정동 화정현대아이파크 공사 현장에서 아파트 외벽이 무너져 내렸다는 신고가 소방당국에 접수됐다.

    현재까지 3명이 자력으로 대피하고 3명이 구조됐다.

    구조된 사람 중 2명은 도로변 컨테이너에 있다가 잔해물이 떨어지면서 갇혔고, 1명은 1층에서 공사를 하다가 잔해물에 부딪혀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떨어진 구조물이 인근에 주차된 차들을 덮쳐 차량 10여대도 매몰됐다.

    소방당국은 "39층 옥상에서 콘크리트 타설 중 23∼34층 외벽이 붕괴했다"고 설명했다.

    타설 작업에 투입된 인원은 모두 안전한 것으로 파악됐다.

    사고 직후 인근 상가와 아파트 주민 100여세대가 모두 대피했다.

    경찰은 붕괴한 건물에 계속 균열이 생기고 있어 아직 대피하지 못한 또 다른 아파트 주민 수백세대를 대피시키고 있다.

    사고가 난 화정현대아이파크는 지하 4층·지상 39층 총 7개 동 847세대 규모로 화정동 23∼27번지 일원에 신축 중이다.

    이 현장의 시공사는 지난해 6월 재개발을 위한 철거 작업 중 건물 붕괴 참사가 일어난 학동4구역 시공사인 HDC 현대산업개발이다.

    참사는 하도급 업체의 건물 철거 과정에서 발생했지만, 검찰이 시공사도 규정을 준수하지 않은 부실 철거와 공사 계약 비리에 관여했다고 보고 함께 기소해 관련자들의 재판이 진행 중이다.

    소방당국은 추가 인명 피해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추가 붕괴 우려에 따라 안전진단을 한 뒤 구조 인력을 투입할 방침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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