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111명 확진·1명 사망…확진자 접촉·해외 입국 다수(종합)
경남도는 10일 오후 5시 이후 도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111명이 확진됐다고 11일 밝혔다.

지역별로 김해 39명, 창원 32명, 양산 17명, 진주 12명, 통영·밀양·함안 각 3명, 창녕·하동 각 1명이다.

전체 확진자 중 71명은 가족과 지인 등 도내 확진자와 접촉했고, 8명은 서울·부산·경북 등 타지역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됐다.

7명은 해외에서 입국했다.

집단감염으로 분류된 경로 중 진주지역 학교 관련으로 1명이 양성판정을 받았다.

24명은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방역 당국은 기저질환이 있던 60대 환자 1명이 숨졌다고 전했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2만1천967명(입원 1천250명, 퇴원 2만610명, 사망 107명)으로 늘었다.

이날 오전 0시 기준 도내 3차 백신 예방 접종률은 41.7%를, 오후 5시 기준 병상 가동률은 47.6%를 기록 중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