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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골드만삭스도 "카카오뱅크 팔아라"…올 들어 시총 4.5兆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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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포트 통해 '중립'→'매도', 목표가 36% 넘게 하향
    잇단 악재로 카카오뱅크 주춤…3% 넘게 주가 빠져
    카카오프렌즈. /사지=카카오
    카카오프렌즈. /사지=카카오
    카카오뱅크에 대한 외국계 증권사 눈높이가 낮아지고 있다. 글로벌 투자은행(IB) 골드만삭스가 카카오뱅크의 투자의견을 종전 '중립'에서 '매도'로 하향 조정했다. 목표주가도 기존 8만2000원에서 5만2000원으로 36% 넘게 내렸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카카오뱅크는 전 거래일 보다 1750원(3.42%) 내린 4만93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올 들어 주가가 16% 넘게 빠지며 시가총액도 4조5800억원 줄었다. 이날 종가 기준 시가총액은 23조4491억원으로 집계됐다.

    골드만삭스는 이날 카카오뱅크에 대해 대출 증가율이 둔화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연간 이익 추정치를 하향 조정했다.

    박신영 골드만삭스 연구원은 "정부가 부동산 시장과 가계 대출 증가 단속에 나서고 있다"며 "정부의 조치는 고객의 대출 중단과 모기지 상품의 출시 연기로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올해 카카오뱅크의 실적 추정치를 종전 추정치에서 23%, 내년 추정치는 29% 각각 하향 조정했다"고 덧붙였다.

    최근 카카오그룹주는 최근 미국 중앙은행(Fed)의 긴축 기조에 따른 금리 상승, 4분기 실적 부진 전망, 류영준 전 카카오 대표 공동내정자의 카카오페이 주식 스톡옵션 논란 등이 겹쳐 주가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류은혁 한경닷컴 기자 ehryu@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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