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카카오 크러스트, 클레이튼 생태계 본격 확장…'코코아 파이낸스'에 투자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투자 금액은 비공개
    크러스트 "클레이튼 생태계 발전 기여하는 개발자·스타트업 등에 투자할 것"
    사진=코코아 파이낸스
    사진=코코아 파이낸스
    클레이튼 기반 담보형 스테이블 코인 플랫폼 '코코아 파이낸스'가 카카오 블록체인 자회사 '크러스트'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고 10일 밝혔다. 클레이튼은 카카오의 블록체인 플랫폼이다.

    크러스트는 카카오가 지난해 말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싱가포르에 설립한 블록체인 자회사로, 이번 코코아 파이낸스의 투자 라운드를 리드했다. 투자 금액은 비공개다.

    크러스트는 이번 투자를 계기로 클레이튼 생태계 발전에 기여하는 개발자, 엑셀러레이터, 스타트업 등에 투자 및 인큐베이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향후 투자 및 인큐베이팅 범위는 확대할 방침이다.

    코코아 파이낸스는 이자 없는 대출과 저위험 예치 상품을 제공 중인 클레이튼 기반 스테이블 코인 플랫폼이다. 이용자는 코코아 파이낸스의 자체 스테이블코인 KSD를 빌릴 수 있으며, 가격 변동성 위험을 원하지 않는다면 KSD 예치 서비스만 이용할 수 있다.

    존 도(Jwon Do) 코코아 파이낸스 설립자는 "이번 투자를 바탕으로 클레이튼의 핵심 스테이블 코인으로 발돋움할 것"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파트너십과 사업 전략을 통해 KSD의 사용처를 늘리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코코아 파이낸스는 현재 글로벌 블록체인 투자사 해시드와 a41 벤처스 등과 전략적 파트너를 맺고 있다.

    <블록체인·가상자산(코인) 투자 정보 플랫폼(앱) '블루밍비트'에서 더 많은 소식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이지영 블루밍비트 기자 jeeyoung@bloomingbit.io

    ADVERTISEMENT

    1. 1

      '먹튀 논란' 류영준, 카카오페이 대표직은 유지…추가 매각 '촉각'

      카카오페이 보유 지분을 대량 매각하면서 먹튀 논란에 휩싸인 류영준 카카오 공동대표 내정자가 10일 자진 사퇴 의사를 밝혔다. 지난해 12월10일 스톡옵션을 행사한 지 딱 한 달 만이며, 카카오 대표...

    2. 2

      '김범수 책임설'까지 나오자…먹튀 논란 카카오 류영준 사퇴 [종합]

      '먹튀' 논란에 휩싸인 류영준 카카오 공동대표 내정자가 자진 사퇴 의사를 밝혔다.카카오는 10일 류 내정자(현 카카오페이 대표)가 자진 사퇴 의사를 표명했다고 공시했다. 카카오는 내부 논의 및 절차에 ...

    3. 3

      카카오 "류영준 카카오 공동대표 내정자 자진 사퇴"

      카카오는 "류영준 신임 공동대표 내정자가 자진 사퇴 의사를 표명했다"고 10일 공시했다.카카오는 "카카오 이사회는 최근 크루들이 다양한 채널로 주신 의견들을 종합적으로 숙고해 이 결정을 받아들이기로 했다"고...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