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적, 래퍼 김진표로 이루어진 듀오 패닉(Panic)이 돌아온다.패닉은 오는 4월 16~19일 LG아트센터 서울 LG 시그니처홀에서 콘서트 '패닉 이스 커밍(PANIC IS COMING)'을 개최한다.패닉의 콘서트는 무려 20년 만이다. 이번 공연은 이적과 김진표의 투샷을 무대 위에서 다시 볼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될 전망이다. 1995년 데뷔한 패닉은 총 4장의 앨범을 통해 '달팽이', '왼손잡이', 'UFO', '내 낡은 서랍 속의 바다' 등 실험적이면서도 대중적인 명곡을 연이어 발표하며 한국 대중음악사에 큰 자취를 남겼다. 긴 시간 전설의 귀환을 기다려온 팬들에게 이번 단독 콘서트는 벅찬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티켓 예매는 오는 26일 오후 4시부터 시작된다.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농구선수 출신 서장훈이 전 국가대표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김보름에게 스포테이너 활동에 대한 현실적인 조언을 건넸다.김보름은 23일 방송된 KBS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출연해 은퇴 후 진로 고민을 털어놓았다. 김보름은 2010년부터 2024년까지 국가대표로 활약하며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은메달, 2017년 삿포로 동계 아시안게임 금·은·동메달을 모두 획득한 뒤 지난해 말 은퇴했다.김보름은 "평창 올림픽 이후 매년 은퇴를 고민했던 거 같다"며 "은퇴 후 방송인, 해설위원, 지도자, 심리상담가 등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며 인생 2막에 대한 조언을 구했다.한국 간판 농구 스타였던 서장훈은 "본인이 뭘 잘하는지, 남들과 어떻게 다를 수 있는지 치열하게 고민하고 나와야 한다"며 "여기는 친절한 방송이라 네 이야기 다 들어주지만, 다른 방송은 네가 퍼포먼스를 해야 하고 아무것도 안 시켜준다"고 조언했다.또한 "방송만 전문적으로 하면 다른 일은 병행하기 힘들다"며 "해설위원은 정기적인 일이 아니다. 4년에 한 번일 수 있고 매번 불러준다는 보장도 없다"고 진단했다. 이어 "심리 상담은 길이 멀다"며 "학창 시절부터 다시 시작해야 한다"고 평했다.서장훈이 가장 추천한 건 후배 양성이었다. 서장훈은 "지도자는 후배를 가르치면서도 방송 출연이 가능하고 해설도 병행할 수 있다"며 "가장 안정적인 선택은 지도자"라고 전했다.서장훈은 김보름이 과거에 겪었던 왕따 논란도 언급하며 위로했다. 김보름은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당시 팀 추월 경기에서 동료 노선영을 따돌렸다는 '왕따 주행' 의혹에 휩
연우, 김현진, 조윤서, 최병찬이 빚어내는 다채로운 관계성이 '러브포비아'의 몰입감을 한층 끌어올리고 있다.지난 19일 공개된 U+모바일tv·라이프타임 '러브포비아' 1~2회에서는 악연인 듯 인연인 듯 묘하게 얽힌 AI 데이팅 앱 대표 윤비아와 로맨스 소설 작가 한선호의 이야기가 포문을 열었다. 여기에 윤비아의 친구이자 동업자인 설재희(조윤서 분), 한선호의 쌍둥이 동생이자 'HAN 에이전시' 실장인 한백호(최병찬 분)의 이야기까지 더해져 극의 재미를 상승시키고 있다. 1회, '잇츠유' 투자 설명회를 진행하던 비아는 한 시간 이상 타인과 있으면 쓰러지는 증상 때문에 급히 자리를 떴다. 혼자만의 공간을 찾던 윤비아는 선호의 차 문이 열린 틈을 타 그 안에 들어갔고, 10초를 버티고 나오는 돌발 행동으로 그를 당황케 했다. 이후 '잇츠유'는 모델인 배우 박정원(정수환 분)의 주가조작 사건으로 투자자들의 거센 항의를 받았다. 기자들이 윤비아를 포위하기 시작하자 한선호는 패닉에 빠진 그녀를 차마 외면하지 못하고 손을 잡은 채 현장을 벗어났다.2회 말미에는 윤비아가 사채업자로부터 HAN 에이전시를 인수하며 한선호를 도왔다. 다만 그 배경엔 한선호의 파급력을 이용해 회사의 위기를 타개하겠다는 윤비아의 철저한 비즈니스 전략이 깔려 있어, 이 관계가 어떤 부메랑이 되어 돌아올지 호기심이 높아진다.사랑을 믿지 않게 된 윤비아의 가슴 아픈 과거와 이를 지탱해준 설재희의 진한 우정 역시 극의 밀도를 높였다. 고등학생 시절 윤비아는 엄마 양선애(임지은 분)가 낯선 남자와 통화하는 모습을 보고 불륜을 의심했었다. 이 의심은 선애가 의문의 중년 남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