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지역관광기업 지원센터 6곳 신규설립…지자체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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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관광기업 지원센터는 지역에 기반한 관광 창업기업을 발굴해 교육, 컨설팅, 홍보·마케팅, 입주공간 등을 지원하는 시설이다.
2019년 부산 관광기업 지원센터가 처음 건립된 후 2020년 인천, 대전·세종, 경남에 각각 1곳씩 추가돼 현재 총 4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이들 시설은 그간 관광 창업기업 약 250곳을 발굴하고 일자리 1천141명분을 창출했으며, 지역 기반의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생산해냈다.
문체부는 내달 25일까지 공식 누리집(kto.visitkorea.or.kr)에서 신규 지역관광기업 지원센터를 운영할 지자체 6곳을 공개 모집한다.
이미 이 시설이 들어선 부산, 인천, 대전·세종, 경남과 서울, 제주를 제외한 광역 지자체만 신청할 수 있다.
최종 대상지는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심사위원회의 심사 절차를 거쳐 3월 말께 선정된다.
문체부는 신규 지원센터에 사업 첫해 시설 확충비 등 10억원을 지원하고 이후 성과평가를 토대로 매년 사업 운영비 9억~11억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