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확진자 85명 추가…오미크론 변이 누적 66명
경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85명 추가로 발생했다.

8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도내 신규 확진자는 국내감염 82명, 해외감염 3명이다.

누적 확진자는 1만6천16명이다.

시·군별 신규 확진자는 포항 38명, 구미 17명, 경산 12명, 경주 6명, 김천 4명, 안동·영양·칠곡 각 2명, 상주·문경 각 1명이다.

포항에서 시장 관련 10명, 아동복지시설 관련 12명,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 후 4명, 확진자 접촉으로 가족 10명과 지인 2명이 확진됐다.

구미에서 어린이집 관련 가족 2명, 선별진료소 검사 후 2명, 확진자 접촉으로 가족 5명과 지인 5명이 확진됐다.

유럽에서 입국한 내국인 2명과 아시아에서 입국한 내국인 1명도 확진됐다.

경산에서 학교 관련 1명, 대구 북구에 있는 교육시설 관련 1명, 선별진료소 검사 후 1명, 확진자 접촉으로 가족 7명과 지인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경주에서 선별진료소 검사 후 2명과 확진자 접촉으로 가족 4명이 확진됐고, 김천에서 검사 후 2명과 확진자 접촉으로 가족 2명이 양성으로 나왔다.

안동에서 확진자 접촉으로 지인 2명이 확진됐다.

영양에서 안동 모 병원 관련 1명, 확진자 접촉으로 지인 1명이 확진됐다.

칠곡에서 상주 모 영농조합 관련 1명, 확진자 접촉으로 지인 1명이 확진됐다.

상주와 문경에서 확진자 접촉으로 가족이나 지인 1명씩 확진됐다.

도내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는 5명 추가돼 누적 66명으로 늘었다.

최근 1주일간 경북 도내 국내 감염자는 571명으로 하루 평균 81.6명 발생했다.

현재 3천510명이 자가 격리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