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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콘테 감독 "토트넘 훈련장, 에릭센에게 늘 열려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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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유로서 심장마비로 쓰러진 에릭센, WC 출전 목표로 개인 훈련
    콘테 감독 "토트넘 훈련장, 에릭센에게 늘 열려있어"
    심장마비 후유증을 이겨내고 2022 카타르 월드컵 출전에 도전하는 덴마크 축구선수 크리스티안 에릭센(30)이 훈련할 곳을 하나 더 확보했다.

    한때 에릭센을 지도했던 안토니오 콘테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 홋스퍼 감독이 7일(현지시간) "토트넘 훈련장 문은 에릭센에게 늘 열려있다"고 말했다.

    에릭센은 지난해 6월 덴마크 코펜하겐 파르켄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0) 조별리그 핀란드전에서 심장마비로 쓰러졌다.

    경기장에서 응급조치를 받은 뒤 병원으로 옮겨진 그는 심장 제세동기 삽입 수술을 받고 퇴원했다.

    에릭센은 사고 당시 이탈리아 인터밀란 소속이었다.

    콘테 감독 "토트넘 훈련장, 에릭센에게 늘 열려있어"
    앞서 토트넘에서 뛰던 에릭센을 2020-2021시즌을 앞두고 인터밀란으로 불러온 사령탑이 바로 콘테 감독이다.

    부진하던 에릭센은 시즌 막판에 3골을 터뜨리며 인터밀란의 정규리그 우승에 일조했다.

    콘테 감독의 믿음에 보답했다.

    그러나 이들의 동행은 에릭센이 심장마비로 쓰러지면서 끝났다.

    규정상 심장 제세동기를 단 채로는 이탈리아 세리에A에서 뛸 수 없었다.

    에릭센은 결국 지난달 인터 밀란과 계약이 해지돼 현재 소속팀이 없는 상태다.

    몸 상태를 어느 정도 회복한 에릭센은 오는 11월 개막하는 카타르 월드컵 출전에 도전하겠다고 최근 선언했다.

    에릭센은 지난해 말부터 자신이 유소년 시절 뛰었던 덴마크 클럽 오덴세 BK에서 개인 훈련을 시작했다.

    최근에는 스위스 3부 리그 팀 키아소로 훈련지를 옮겼다.

    콘테 감독 "토트넘 훈련장, 에릭센에게 늘 열려있어"
    에릭센은 "내 꿈은 국가대표에 합류해 파르켄 스타디움에서 다시 뛰고, 심정지는 일과성임을 증명해 보이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콘테 감독은 7일 모컴과의 2021-2022시즌 잉글랜드축구협회 FA컵 3라운드 경기를 앞두고 진행된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에릭센의 '아름다운 도전'과 관련한 질문이 나오자 콘테 감독은 주저 없이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콘테 감독은 "지난여름 그 사고가 났을 때 너무도 무서웠다"고 돌이키면서 "(보도를 통해) 최근 에릭센이 공을 차며 훈련하는 모습을 봐서 정말 기분이 좋았다"고 말했다.

    이어 "에릭센이 다시 축구를 할 준비가 됐다는 건 대단한 뉴스다.

    난 늘 크리스티안을 생각한다.

    토트넘 훈련장 문은 언제나 그를 위해 열려있다"고 강조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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