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서울, 대선 승리 필수고지…상황 나빴으나 조금씩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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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선대위 갈등 봉합에 "합리적 경쟁할 수 있게 돼 다행"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7일 "서울은 언제나 대선 승리를 위해 반드시 넘어야 할 필수 고지"라고 말했다.
이 후보는 이날 오후 유튜브 생방송에서 이같이 말하고 "서울에서 이기지 않고 대선에서 이긴 일이 없었다고 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오후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서울시당 선대위 출범식에서도 "서울에서 이기지 못하면 전체 선거에서 이기기가 쉽지 않다"며 "반드시 서울에서 이겨야 하는데 상황이 매우 나빴지만 국민들께서 새로운 기회를 조금씩 회복해 주시는 것 같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부족한 것을 인정해야 한다.
우리가 언제나 옳진 않다"며 "정치 행정의 최종 목적은 국민의 삶을 개선하고 국가를 발전하게 만드는 것이고 우리의 신념, 가치를 관철하는 게 목표가 돼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오직 국민, 국민 우선, 국민 민복이라는 목표에 달성하기 위해서는 가는 과정을 얼마든지 바꿀 수 있다"며 "차를 타고 가다가 길이 막히면 걸어갈 수도 있다.
그걸 바꿨다고 해서 위축될 필요는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모든 자원과 모든 역량을 오로지 국가발전과 국민의 삶을 개선하는데 다 동원해야 한다"면서 "진영을 가리지 말고 정책과 사람을 최대한 쓰자"라고 밝혔다.
이 후보는 "정쟁으로 남 헐뜯기나 하고 타인의 실수를 이용해서 반사적 이익을 누리는 이 구태정치의 과거로 돌아갈 것인지. 아니면 더 잘하기 경쟁을 통해서 국민에게 희망을 주는 미래로 갈 것인지. 무능한 복수를 선택할 것인지. 유능한 희망을 선택할 것인지가 3월 9일에 결정된다"며 필승을 다짐했다.
그는 행사 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국민의힘 선대위의 갈등 봉합에 대해 "다른 당의 내부 문제를 언급하는 건 적절치 않다"면서도 "정당 간 경쟁은 바람직한 것이기에 앞으로 신속하게 정책 경쟁으로 이 나라, 이 국민의 삶을 얼마나 어떻게 개선시킬지 합리적 경쟁을 할 수 있게 돼 다행"이라고 말했다.
이 후보는 "미래지향적으로 신속하게 국민 중심으로 정책경쟁, 잘하기 경쟁에 나서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이 후보는 이날 오후 유튜브 생방송에서 이같이 말하고 "서울에서 이기지 않고 대선에서 이긴 일이 없었다고 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오후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서울시당 선대위 출범식에서도 "서울에서 이기지 못하면 전체 선거에서 이기기가 쉽지 않다"며 "반드시 서울에서 이겨야 하는데 상황이 매우 나빴지만 국민들께서 새로운 기회를 조금씩 회복해 주시는 것 같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부족한 것을 인정해야 한다.
우리가 언제나 옳진 않다"며 "정치 행정의 최종 목적은 국민의 삶을 개선하고 국가를 발전하게 만드는 것이고 우리의 신념, 가치를 관철하는 게 목표가 돼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오직 국민, 국민 우선, 국민 민복이라는 목표에 달성하기 위해서는 가는 과정을 얼마든지 바꿀 수 있다"며 "차를 타고 가다가 길이 막히면 걸어갈 수도 있다.
그걸 바꿨다고 해서 위축될 필요는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모든 자원과 모든 역량을 오로지 국가발전과 국민의 삶을 개선하는데 다 동원해야 한다"면서 "진영을 가리지 말고 정책과 사람을 최대한 쓰자"라고 밝혔다.
이 후보는 "정쟁으로 남 헐뜯기나 하고 타인의 실수를 이용해서 반사적 이익을 누리는 이 구태정치의 과거로 돌아갈 것인지. 아니면 더 잘하기 경쟁을 통해서 국민에게 희망을 주는 미래로 갈 것인지. 무능한 복수를 선택할 것인지. 유능한 희망을 선택할 것인지가 3월 9일에 결정된다"며 필승을 다짐했다.
그는 행사 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국민의힘 선대위의 갈등 봉합에 대해 "다른 당의 내부 문제를 언급하는 건 적절치 않다"면서도 "정당 간 경쟁은 바람직한 것이기에 앞으로 신속하게 정책 경쟁으로 이 나라, 이 국민의 삶을 얼마나 어떻게 개선시킬지 합리적 경쟁을 할 수 있게 돼 다행"이라고 말했다.
이 후보는 "미래지향적으로 신속하게 국민 중심으로 정책경쟁, 잘하기 경쟁에 나서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