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노인시설이 한곳에…도봉구, 통합복지센터 개관
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다양한 복지시설을 한곳에 모은 '도봉통합복지센터'를 6일 개관했다고 7일 밝혔다.

옛 도봉지하차도 관리소 자리에 조성된 센터는 연면적 4천254.97㎡에 지하 2층∼지상 5층 규모로, 내부에는 ▲ 주민쉼터 ▲ 도봉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 ▲ 대한노인회 도봉구지회 및 도봉통합취업지원센터 ▲ 청춘만세 창동어르신문화센터 등이 들어섰다.

센터 건립에는 행정안전부 예산 19억원과 시비 50억원을 포함해 총 120억원이 투입됐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모든 계층이 안심하고 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지역사회 복지 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