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확진자 109명 발생…오미크론 변이 14명 추가
경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09명 추가로 발생했다.

7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도내 신규 확진자는 국내감염 104명, 해외감염 5명이다.

누적 확진자 수는 1만5천931명이다.

시·군별 신규 확진자는 포항 27명, 경주 14명, 구미 13명, 경산 12명, 안동 9명, 영주 8명, 상주 7명, 칠곡 6명, 김천 4명, 군위·예천 각 2명, 문경·청송·영양·영덕·고령 각 1명이다.

도내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는 14명 추가돼 누적 61명이 됐다.

포항에서 시장 관련 10명,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 후 6명, 확진자 접촉으로 가족 6명과 지인 4명이 확진됐다.

유럽에서 입국한 외국인 1명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경주에서 선별진료소 검사 후 3명, 확진자 접촉으로 가족 7명과 지인 4명이 양성으로 나왔다.

구미에서 어린이집 관련 가족 2명, 선별진료소 검사 후 4명, 확진자 접촉으로 가족 2명과 지인 5명이 확진됐다.

경산에서는 대구 북구 한 교육시설 관련 1명, 선별진료소 검사 후 3명, 확진자 접촉으로 가족 2명과 지인 5명이 확진됐다.

미주(美洲)에서 입국한 내국인 1명도 확진됐다.

안동에서 선별진료소 검사 후 1명, 확진자 접촉으로 가족 5명과 지인 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영주에서 확진자 접촉으로 가족 6명과 지인 2명이 확진됐다.

상주에서 영농조합 관련 5명, 확진자 접촉으로 지인 2명이 확진됐다.

칠곡에서는 상주 영농조합 관련 2명, 확진자 접촉으로 가족 4명이 확진됐다.

김천에서 확진자 접촉으로 가족 2명과 지인 1명, 미주에서 입국한 내국인 1명이 확진됐다.

군위에서 확진자 접촉으로 가족 2명이 확진됐고, 예천에서는 미주에서 입국한 내국인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문경과 청송에서 확진자 접촉으로 지인이나 가족 1명씩 확진됐다.

영양과 영덕에서는 선별진료소 검사 후 1명씩 양성으로 나왔다.

고령에서 확진자 접촉으로 가족 1명이 확진됐다.

최근 1주일간 도내 국내 감염자는 603명으로 하루 평균 86.1명 발생했다.

현재 3천484명이 자가 격리 중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