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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양 세계태권도품새대회' 폐페트병 유니폼에 외국서 큰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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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뉴스 인용 '인사이드 더 게임즈' 보도 후 태권도연맹에 문의 폭주

    오는 4월 경기 고양시에서 열리는 '2022 고양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에 폐페트병을 활용한 유니폼이 선보인다는 외국 유명 스포츠 웹진의 보도 이후 이 유니폼에 각국에서 높은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고양 세계태권도품새대회' 폐페트병 유니폼에 외국서 큰 관심
    시 관계자는 "4월 21~24일 열리는 이 대회를 앞두고 폐페트병 유니폼과 관련한 문의가 세계태권도연맹(WT)으로 폭주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영국의 스포츠웹진 '인사이드 더 게임즈'(Inside the Games)가 지난해 10월 25일 '고양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 유니폼이 재생 플라스틱병으로 제작된다'는 제목의 기사를 보도한 이후 문의 전화가 쏟아지기 시작했다.

    올림픽과 패럴림픽, 코먼웰스 게임(영연방스포츠대회), 대학스포츠 경기 등에 특화한 이 온라인 매체는 2017년 스포츠비즈니스 어워드 최우수 스포츠 미디어상, 2019년 국제대학스포츠연맹 최우수 미디어 파트너 상 등을 받았다.

    이 웹진은 연합뉴스를 인용해 한국 전통미와 고양시의 상징을 반영한 폐페트병 유니폼 한 벌을 제작하는 데 500㎖ 병 15개가 사용되며 대회의 3대 키워드는 평화ㆍ환경ㆍ경제라는 사실도 전했다.

    이 보도 이후 세계태권도연맹에는 "유니폼 가격이 얼마냐", "어디에서 구할 수 있느냐", "참가 선수단에 무료로 주느냐", "진짜 폐페트병을 활용한 것이냐"는 등의 질문이 이어져 WT 직원들이 일일이 답변하느라 분주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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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정원 WT 스포츠부 사원은 "업무에 지장을 받을 정도로 친환경 유니폼 관련 문의 전화가 많다"면서 "외국 선수들에게도 유니폼을 무료로 나눠주느냐는 질문도 적지 않다"고 전했다.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이 대회에서는 70여 개국 선수 2천여 명이 참가해 36개 종목 메달 275개를 놓고 품새 경쟁을 벌인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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