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익산시, 전국 기초단체 중 청년 창업 예산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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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개 사업에 27억5천여만원…운영비·임차료 등 지원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전북 익산시가 올해 청년 창업 관련 예산을 가장 많이 투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익산시는 5일 중소벤처기업부의 발표 자료를 인용, 올해 총 27억5천400만원을 청년 창업 활성화 관련 9개 사업에 투입해 전국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최고라고 밝혔다.
시는 우선 102개 팀을 선발해 창업 초기 어려움 해소와 안정적인 사업 기반 제공을 위해 홍보비·임차료·사업 자금 등을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민관이 협력해 추진하는 '위드 로컬(With Local) 청년 기술창업 지원사업'은 시제품 개발과 교육 등을 포함한 혜택으로 창업 성장기반을 다진다.
총 10억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청년들에게 지역특화 산업과 기술 고부가가치 미래산업을 연계한 창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SK E&S(전북에너지서비스)', 창업 전문 교육기관인 '언더독스'가 참여해 팀당 최대 4천만원의 사업화 자금을 제공하고 특화 프로그램 등을 지원한다.
이어 탄탄한 창업 인프라 구축에도 박차를 가한다.
예비 청년 창업자에게 인테리어 등을 할 수 있는 시설자금과 임차료 등 최대 2천600만원을, 사업을 1년 이상 유지한 청년 창업자에게는 월 50만원의 임대료를 6개월간 지원한다.
또 차량을 이용한 창업 준비자에게는 차량구입비 1천만원을 지원하고 청년창업 아카데미를 통한 교육, 전문가 상담·멘토링, 홍보비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최대 규모의 혜택을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이를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9억원을 들여 창업과 일자리를 총괄하는 '청년창업·일자리 지원센터' 조성도 본격화한다.
정헌율 시장은 "청년 창업가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자립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전국 최대 규모의 지원 혜택을 마련했다"며 "창업이 활성화하고 이를 다양한 일자리로 연계해 청년들이 모여드는 젊은 도시를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익산시는 5일 중소벤처기업부의 발표 자료를 인용, 올해 총 27억5천400만원을 청년 창업 활성화 관련 9개 사업에 투입해 전국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최고라고 밝혔다.
시는 우선 102개 팀을 선발해 창업 초기 어려움 해소와 안정적인 사업 기반 제공을 위해 홍보비·임차료·사업 자금 등을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민관이 협력해 추진하는 '위드 로컬(With Local) 청년 기술창업 지원사업'은 시제품 개발과 교육 등을 포함한 혜택으로 창업 성장기반을 다진다.
총 10억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청년들에게 지역특화 산업과 기술 고부가가치 미래산업을 연계한 창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SK E&S(전북에너지서비스)', 창업 전문 교육기관인 '언더독스'가 참여해 팀당 최대 4천만원의 사업화 자금을 제공하고 특화 프로그램 등을 지원한다.
이어 탄탄한 창업 인프라 구축에도 박차를 가한다.
예비 청년 창업자에게 인테리어 등을 할 수 있는 시설자금과 임차료 등 최대 2천600만원을, 사업을 1년 이상 유지한 청년 창업자에게는 월 50만원의 임대료를 6개월간 지원한다.
또 차량을 이용한 창업 준비자에게는 차량구입비 1천만원을 지원하고 청년창업 아카데미를 통한 교육, 전문가 상담·멘토링, 홍보비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최대 규모의 혜택을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이를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9억원을 들여 창업과 일자리를 총괄하는 '청년창업·일자리 지원센터' 조성도 본격화한다.
정헌율 시장은 "청년 창업가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자립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전국 최대 규모의 지원 혜택을 마련했다"며 "창업이 활성화하고 이를 다양한 일자리로 연계해 청년들이 모여드는 젊은 도시를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