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전남, 수원서 중앙수비수 최정원 영입
프로축구 K리그2(2부) 전남 드래곤즈는 5일 K리그1(1부) 수원 삼성에서 중앙수비수 최정원(27)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2017년 건국대 재학 중 덴소컵 한일대학 정기선발전에서 한국의 주장을 맡아 승리를 이끌고 대회 최우수선수(MVP)에도 선정된 최정원은 2018년 일본 J2리그(2부) 파지아노 오카야마에 입단해 3년간 48경기(1도움)에 출전했다.

이후 지난해 수원 유니폼을 입고 K리그에 데뷔해 정규리그 19경기(1골)와 대한축구협회(FA)컵 3경기(1골)를 뛰었다.

수원과 계약기간은 2년이었으나 1년 만에 전남으로 둥지를 옮겼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