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 피면 달 생각하고’ 서예화, 연기력+재미 다 잡은 ‘존재감 장인’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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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서예화가 ‘존재감 장인’에 등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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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상 가장 강력한 금주령의 시대에서 밀주꾼을 단속하는 원칙주의 감찰과 술을 빚어 인생을 바꿔보려는 밀주꾼 여인의 추격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 ‘꽃 피면 달 생각하고’에서 서예화는 주인공 강로서(이혜리)와 함께 술을 빚어 아슬아슬한 장사를 벌이는 혜민서 수련 의녀 천금으로 데뷔 이래 첫 사극에 도전했다. 하지만 처음이라는 사실이 무색하게 첫 회부터 맛깔나는 연기력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을 압도한 그는 회차가 거듭될수록 깊어지는 존재감으로 웃음과 재미를 사수하고 있는 중이다.
평범한 혜민서 수련 의녀인 줄 알았던 그의 매력은 ‘밀벤저스’ 합류와 함께 폭발했다. ‘좋게 얘기하면 생활력이 뛰어나고, 나쁘게 말하면 도덕관념이 좀 부실하다’는 캐릭터 설명처럼 금기시 되어있는 밀주 장사를 생활 밀착형 깨알 연기로 그려내는 서예화의 모습이 드라마 전개에 인간미를 더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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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오리지널 ‘인간수업’으로 강렬한 존재감의 신호탄을 쏘아 올린 이후 드라마 ‘편의점 샛별이’, ‘빈센조’, ‘경찰수업’ 속 각기 다른 캐릭터 소화력을 선보인 배우 서예화. 이번 ‘꽃 피면 달 생각하고’를 통해 증명하고 있는 그의 한계 없는 소화력은 장르 불문 ‘존재감 장인’ 탄생을 실감케 하고 있다.
마성의 연기로 웃음과 감동 어느 것 하나 놓치지 않고 행복감을 선사하고 있는 그가 앞으로 펼쳐질 ‘꽃 피면 달 생각하고’에서 또 어떤 이야기로 즐거움을 줄지 기대가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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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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